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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내는 기다림

by 쿠모르 2020. 7. 3.

마음 심心과 그칠 간艮이 더해져 억울하고 원통하고 원망스러운 고통의 인내,

그 것을 우리는 이라 부른다.

 

그래서 우리가 '한'인지

그래서 우리 오천년의 역사의 패권이자 민족의 정맥줄기가 '한'인 것인지

 

우리는 희망을 이라 부른다.

 

보릿고개를 눈물로 넘어야 했던 배곯음의 시간 때문인지

약자로서 치욕과 설움의 고통이 민족의 의식속에 남았기 때문인지

그래서 돈을 이라 부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