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1 가리는 것들 2016년 노르웨이 툰드라 지역에서 새끼 70마리를 포함한 순록 323마리의 집단 의문사가 있었다. 당시 해당 지역에 몰아친 폭풍우속 벼락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자연 안에서 벼락을 맞아 죽은 동물 한 두마리는 종종 본다. 순록은 폭풍우가 몰아칠 때 떼를 지어 움직이기 때문에 벼락에 의한 10~20마리의 죽음 또한 자연안에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일이다.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노르웨이 순록들의 집단 감전사를 4년이 지난 지금 글에 올리는 이유는 다소 논란이 있었던 노르웨이 환경청의 발표와 4년이 지난 이후 접한 뉴스 때문이었다. "폭풍우에 의해 극도로 높은 전류 방출, 그로 인한 323마리의 감전사" 집단사가 일어난 '하르당에르비다'라는 툰드라 고원 내 국립공원은 하이킹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 2020. 7. 14. 이전 1 다음